21년 10월 중순에 제주도를 다녀왔었어요!!
둘째날에 제주도 중문 인근 서귀포치유의숲을 다녀올 계획이 있었는데요!
그전에 밥을 든든하게 먹기로 계획했죠!! 그 유명한 고집돌우럭에서!!! 하하하
사실... 첫째날 저녁으로 고집돌우럭을 가고싶었지만.... 대기줄 떄문에 못갔어서 바로 옆에 있는 '천돈가'를 다녀왔더랬죠
관련해서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후기 참고~ (결론 : 맛있다!)
제주 중문 맛집 - 천돈가 중문본점 (feat. 흑돼지구이 전문점) /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21년 10월 중순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첫날 코스가 중문에 위치한 서귀포 치유의숲이라서 인근에서 숙소를 잡았는데요~ 그날 저녁은 중문 근처 맛집인 '고집돌우럭' 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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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식당은 진짜진짜 제주도 중문에서 상당히 유명한 식당이랍니다!
(제주도 중문 맛집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한 맛과 대기줄....ㅎ)
이미 여타 블로그에도 많은 후기와 정보들이 넘쳐흐를정도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또한 너무 맛있게 먹고 가서 후기를 남겨볼까해요~
자 그럼 시작합니다!! (내돈내산~~)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879, 중문관광단지 입구 삼거리 인근
- 영업시간 : 10:00~21:30 (Break time 15:00~17:00)
※ 대기고객 많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음!! (처음엔 저녁 19시에 갔는데 이미 종료되었었던...ㅎ)
제주 중문 맛집 검색 1위, 고집돌우럭 중문점
고집돌우럭 외관입니다.
전날 저녁 먹으려고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출발해서 19시에 도착했는데, 입구밖에서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길래 불안하다 싶었어요.. 근데 역시나 대기하는 손님이 많아 오늘은 이용 어려우시다 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ㅠㅜㅜㅜ
'여타 블로그 맛집 검색 1위라고 해서 광고글이 대부분이겠지 설마 그 정도겠어?!' 라고 생각했던 제가 미친거였어요ㅜ
확실히 사람이 많아서 미리 예약을 해야 좋을 것 같더라구요..! (꿀팁은 뒤에서 알려드릴게요!)
여차여차 다음날 아침 서귀포치유의숲 가기전 미리 고집돌우럭 오픈전에 왔답니다!! (집념의 한국인)
오픈이 아침 10:00 부터여서 10분전에 미리왔어요!
근데도 주차장이 만차가 될락말락해서 정말 똥줄탔답니다ㅜ
주차하기전에 제가 먼저 내려서 예약을 했더랬죠ㅎㅎㅎ; (대기순위 17위 실화...?!)
그래서 바로 옆 바나나망고빙수(?)로 유명한 카페바나나 쪽에서 어슬렁어슬렁 구경했답니다ㅎㅎ
여기도 블로그 후기가 정말 많던데, 알고보니 고집돌우럭에서 운영하는 카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고집돌우럭 이용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빙수를 먹을 수 있던 거 같았어요!
대기 순위가 17위 였지만, 내부 좌석들이 많아서 빠르게 줄었고 오픈 10시되어 약 30~40분 기다리니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 위에 고집돌우럭 대표이신 할머니로 보이는분과 그에 얼맞는 글귀가 제주방언으로 적혀있었어요~
기다리는데 괜히 기대가 되더라구요ㅎㅎㅎ (오랜 기다림 때문인지 더더욱 기대되었던)
메뉴는 다음과 같은데, 저는 여기서 런치스페셜 Set B. (인당 24,000 원) 를 주문했습니다~
(제주도까지 왔는데 해산물미역국은 필수니깐요ㅎㅎ)
테이블에 착석하고도 약 15분(?) 또는 그 이상 기다리니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사이드메뉴와 동시에 나왔어요!!
(진짜 오랜기다림의 끝인가ㅠㅜ)
예약 할 때 미리 메뉴를 주문하고 밖에서 대기했던지라, 착석하면 바로 나올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ㅜ
아무래도 손님이 너무너무 많은 나머지 테이블 착석 후 음식이 조리되는거 같아요~
사진은 전체 메뉴샷입니다!!
대표메뉴 각각에 대한 솔직 평가
Set.B 의 대표메뉴인 전복새우우럭조림이에요! 사진은 2인분입니다!
옥돔한마리에 인당 새우 1개, 전복 1개이 들어있고, 두부와 무우 그리고 시레기로 구성되어있어요~
양념은 떡볶이 양념과 유사한 달달한 맛이었어요~
양념은 특별한 건 없었지만, 일단 들어간 재료들이 다 고급이라 맛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 전복우럭조림 맛평가 : ★★★★☆ (5점 만점 중 4점)
→ 양념은 우리가 아는 달달한 떡볶이 양념 BUT 재료가 신선하고 맛있음
다음은 낭푼밥입니다!
사실 밥은 안에 고사리? 비슷한 거 들어간거 제외하곤 큰 특이점은 없었어요! 고슬고슬한 밥입니다!
낭푼밥 외 오징어젖갈, 무채, 등등 같이 싸먹을 수 있게 가져다주십니다~
※ 낭푼밥 맛평가 : ★★★☆☆ (5점 만점 중 3점)
→ 특별한 맛은 아님. BUT 다양한 재료들과 함께 입맛에 맞게 싸먹을 수 있어 좋음.
왼쪽부터 순서대로 제주뿔소라미역국, 옥돔구이 입니다~
뿔소라미역국은 작은 국그릇에 인원수에 맞게 주시고, 옥돔은 2인당 한마리 주시는 것 같아요~
※ 제주뿔소리미역국 맛평가 : ★★☆☆☆ (5점 만점 중 2점)
→ 특별한 맛은 아님. 뿔소라가 적게 들어가있어서 그냥 미역국 먹는 맛이었음.
※ 옥돔구이 맛평가 : ★★★★★ (5점 만점 중 5점)
→ 소금간 짜게 안되어있고 담백하니 본연의 생선맛을 즐길 수 있어 좋았음 (의외로 가장 BEST)
대표메뉴 외 잡채, 물김치, 연근, 시큼한미역줄기(?) 등이 있었어요!
모두 대표메뉴와 잘 어울리고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연근은 아삭하니 정말 맛있어서 리퓔했지요!)
전반적으로 1인당 24,000원으로 상당히 비싸지만, 아점으로 다채로운 제주 요리들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객관적으로 대기 1시간해서 꼭 먹어야한다는 아니에요~)
※ 런치세트 Set.B 총점 : ★★★★☆ (5점 만점 중 4점)
만약 저는 중문을 또 가게된다면, 대기시간 없을 경우 재방문의사 100% 입니다!
다만, 런치스페셜 Set B 말고 Set A 를 먹겠어요~ (미역국이 실망스러웠거든요ㅜ)
고집돌우럭에서 알려주는 맛있게 먹는 방법은 ?!
테이블에 앉으면 보였던 할머니 사진과 글귀 기억하시죠?
거기보시면 맛있게 즐기는 법이 제주방언으로 쓰여있어요~
할머니가 알려주신 대로 쌈위에 무랑 우럭, 시레기 올려서 한 입 먹어봤어요ㅎㅎㅎ
뭔가 할머니가 알려준대로 먹는다니 제대로 맛본거 같은 느낌?? ㅎㅎㅎㅎ
고집돌우럭 중문점 예약꿀팁
자자 여기서 집중집중!!
저는 어딜가든 대기시간이 있으면 웬만하면 PASSS 하는 편입니다 (대기시간은 배고픈 자에겐 너무 고통스럽거든요ㅠ)
하지만 고집돌우럭을 방문하고픈 여러분들은 아마 10에 8은 대기를 하시게 될거란 말이죠?!
그.래.서 꿀팁 방출합니다!
바로 '테이블링' 이란 앱을 이용하는 건데요~
'굳이 방문안하고 사전에 미리 예약할 수 있는 방법' 입니다.
1) '테이블링' 앱다운로드
2) 아침 오픈 시간(10:00 AM)에 맞춰 '고집돌우럭 중문점' 예약진행
3) 예약된 시간에 방문하기
절대절대 광고 아닙니다!
확실히 제주도 인기많은 음식점들(연돈, 성산봄죽칼국수 등)은 대게 테이블링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더라구요~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직접가서 예약하고 대기하는 고생을 겪었죠ㅎㅎ (아는 것이 힘이라더니ㅎㅎㅎ)
여러분들은 저처럼 고생하시지마시고 대기시간없이 즐기길 바라면서 꿀팁 방출했습니다~
이상 꿀팁을 마무리로 후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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